12.9형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아직 쓸만할까? 쉽고 빠르게 성능 올리는 꿀팁!

12.9형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아직 쓸만할까? 쉽고 빠르게 성능 올리는 꿀팁!

 

목차

• 1.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 2. 배터리 성능 최적화로 사용 시간 늘리기
• 3. 저장 공간 확보로 쾌적하게 사용하기
• 4.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성능 향상시키기
• 5. 주변 기기 활용으로 생산성 극대화하기
• 6.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를 위한 몇 가지 팁

1.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형은 2017년에 출시된 모델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기기입니다. 당시 혁신적이었던 ProMotion 기술을 탑재하여 120Hz 주사율을 지원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부드러운 화면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강력한 A10X Fusion 칩은 여전히 기본적인 작업은 물론, 어느 정도의 고사양 작업도 무리 없이 소화해냅니다. 넓은 12.9형의 화면은 그림 그리기,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최신 모델에 비해 성능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몇 가지 간단한 설정과 관리만으로도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의 성능을 눈에 띄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쉽고 빠른 방법들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2. 배터리 성능 최적화로 사용 시간 늘리기

오래된 기기일수록 배터리 성능 저하는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면 아이패드 자체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먼저,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가 반복되면 수명에 악영향을 줍니다. 설정 앱에서 배터리>배터리 성능 상태 메뉴로 들어가 현재 배터리 성능을 확인하고, 최대 성능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성능이 현저히 낮아졌다면 배터리 교체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메뉴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꺼두세요.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하거나 수동으로 낮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어 센터를 통해 쉽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Wi-Fi와 블루투스를 끄는 습관을 들이면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저장 공간 확보로 쾌적하게 사용하기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아이패드의 전반적인 속도가 느려지고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넉넉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이패드 성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먼저,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으로 이동해 어떤 앱이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지 확인하세요.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이나 용량이 큰 게임은 삭제를 고려하고, 앱을 삭제하고 싶지 않다면 앱 정리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앱의 데이터는 남겨둔 채 앱 자체만 제거하여 필요할 때 다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아이패드 저장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iCloud 사진 기능을 활성화하여 원본 사진을 iCloud에 저장하고 아이패드에는 용량이 작은 최적화된 버전을 남겨두세요. 설정 > 사진 > iPad 저장 공간 최적화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파일은 외부 저장 장치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다운로드한 파일이나 오래된 메시지 첨부 파일, 캐시 데이터 등 불필요한 파일들도 주기적으로 정리해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4.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성능 향상시키기

아이패드 내부 설정을 조금만 변경해도 성능을 체감할 만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최신 iPadOS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pple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개선과 버그 수정을 진행합니다.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버전을 확인하고 업데이트하세요. 또한, 시각적 효과를 줄여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메뉴를 켜면 배경 화면의 시차 효과, 앱 아이콘의 움직임 등 시각적 효과가 줄어들어 시스템 자원을 덜 소모하게 됩니다.

알림을 관리하는 것도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불필요한 앱의 알림은 꺼두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의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정 > 알림에서 각 앱의 알림 설정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변경하세요. 앱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끄고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기능을 끄면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아이패드가 느려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주변 기기 활용으로 생산성 극대화하기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형은 여전히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정품 애플 펜슬 1세대는 필기나 그림 그리기, 문서 주석 달기 등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애플 펜슬을 활용하면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집니다. 또한, 스마트 키보드와 같은 물리적 키보드를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문서 작업이나 이메일 작성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USB-C 허브를 활용하면 아이패드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록 아이패드 프로 2세대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되어 있지만, 라이트닝-USB-C 어댑터와 허브를 연결하면 외장 하드, USB 드라이브, SD카드 리더기 등을 연결하여 파일 전송 및 백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변 기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를 위한 몇 가지 팁

위에 언급된 방법 외에도 몇 가지 더 유용한 팁이 있습니다. 먼저, 주기적으로 아이패드를 강제 재시동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볼륨 업 버튼을 눌렀다 놓은 다음, 볼륨 다운 버튼을 눌렀다 놓고, 마지막으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아이패드가 꺼졌다가 다시 켜지면서 시스템 메모리를 정리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일시적인 오류나 버벅거림 현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앱은 홈 화면에 배치하고, 위젯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앱을 찾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형은 여전히 훌륭한 기기입니다. 최신 기기와 비교하기보다는, 현재 가진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형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